위쪽 벌어짐
담벼락 상단에서 두 면이 떨어진 폭과 주변 모서리가 함께 깨졌는지 확인합니다.



작업 전에는 벽면 한가운데에 가는 금이 생긴 형태보다, 서로 맞닿는 두 담벼락 사이가 한 줄로 벌어진 모습이 뚜렷합니다. 이런 상태는 가장 넓은 틈 한 곳만 보지 않고 위쪽부터 아래쪽까지 연결 상태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벼락 상단에서 두 면이 떨어진 폭과 주변 모서리가 함께 깨졌는지 확인합니다.
세로선 가운데의 열린 틈을 가까이 보고 겉면만 갈라졌는지 안쪽까지 벌어졌는지 살펴봅니다.
갈라짐이 바닥 가까이까지 이어지는지, 아래쪽 벽면이나 기초와 만나는 부분에 추가 벌어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보강재를 잡아 줄 양쪽 면이 단단한지와 오래된 미장층이 들뜨거나 부서지는 곳이 없는지 함께 봅니다.
세로 틈만 길게 채우는 것보다 갈라진 양쪽의 단단한 벽면을 여러 위치에서 가로로 이어 주는 방식으로 보강합니다. 사진처럼 접착재를 바른 금속 보강재를 준비한 구멍에 넣어 양쪽을 연결하고, 고정된 자리는 몰탈로 덮어 기존 벽면과 이어지도록 정리합니다.
상단부터 하단까지 열린 틈의 길이와 폭을 보고 어느 구간을 함께 잡을지 먼저 정합니다.
양쪽의 단단한 벽면을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구멍을 내고, 세로 갈라짐을 가로질러 보강재가 들어갈 자리를 만듭니다.
금속 보강재에 접착재를 묻혀 양쪽 구멍에 넣고, 벌어진 두 벽체가 여러 지점에서 연결되도록 고정합니다.
연결부가 잡힌 뒤 남은 틈과 작업 자리를 몰탈로 채우고, 주변 벽면 높이에 맞춰 길게 이어진 보수선을 정리합니다.
세로로 길게 벌어진 담벼락은 위쪽 한 곳만 연결하거나 아래쪽만 메우면 나머지 구간의 틈이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완료 사진에 작은 원형 마감 자리가 여러 높이로 보이는 것도 긴 연결부를 한 지점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잡았기 때문입니다.
보강 위치의 간격과 개수는 현장마다 같게 정하는 것이 아니라 담벼락 두께, 벌어진 길이, 단단한 바탕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세로선만 감추는 것이 아니라 양쪽 벽체를 실제로 잡아 줄 수 있는 위치를 나눠 연결한 뒤 틈과 표면을 함께 마감하는 것입니다.
대문과 계단이 붙어 있고 담벼락 위에는 식재와 울타리가 있는 현장은 갈라짐 상태뿐 아니라 작업 공간과 주변 마감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대문틀과 갈라진 선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 문 사용을 방해하지 않는 작업 위치를 잡습니다.
담벼락 위 흙과 식물이 작업 구간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상단 벌어짐을 확인합니다.
세로 갈라짐의 시작점까지 손이 닿는지와 장비를 놓을 바닥 공간을 확인해 작업 순서를 정합니다.
오래된 흰색 외벽과 새 몰탈은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어, 보강 후 도장까지 필요한지는 기존 마감 상태에 맞춰 판단합니다.
두 벽이 맞닿는 부분이 길게 벌어진 경우에는 겉의 틈만 시멘트로 덮기보다 벌어진 길이와 깊이, 양쪽 벽체가 움직인 흔적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틈이 깊고 길게 이어진다면 양쪽을 연결하는 보강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세로로 긴 갈라짐은 한 지점만 잡는 것보다 위·중간·아래의 여러 위치에서 양쪽 단단한 부분을 이어 주는 편이 보강 범위를 고르게 잡기 좋습니다. 연결 위치와 개수는 담벼락 두께와 벌어진 길이, 주변 벽면 상태에 맞춰 정합니다.
금속 보강재를 넣은 자리는 접착과 고정이 끝난 뒤 몰탈로 채워 표면을 정리합니다. 다만 오래된 외벽의 색과 질감이 이미 변해 있다면 새 몰탈 부분은 색 차이가 보일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후속 도장을 따로 검토합니다.
갈라진 연결부만 벌어진 상태라면 부분 보강을 검토할 수 있지만, 담벼락 전체가 기울거나 손으로 밀었을 때 움직이고 하부까지 크게 벌어졌다면 부분 작업만 결정하기 전에 전체 상태 확인이 먼저입니다.
담벼락 전체가 보이는 사진, 세로 갈라짐의 위쪽과 아래쪽, 틈의 깊이가 보이는 근접 사진, 대문과 바닥이 함께 보이는 사진을 보내주시면 연결 보강 범위와 작업 공간을 판단하기 좋습니다.